임산부 골반뼈 통증의 원인이다? 환도선다 증상과 완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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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도란 한의학에서 골반뼈를 의미하기 때문에 환도선다라고 하면 골반뼈 통증이라 생각하면 된다. 환도선다는 임신한 산모의 절반이 경험하게되는 것으로 엉덩이를 중심으로 허리 다리까지 아픈 증상이다. 자세를 바꾸거나 누웠다가 일어날때 더 극심한 고통이 오기도 하며 때로는 혼자서 서고 걸을 수 없을정도의 통증이 오기도 한다.

환도는 똑바로 섰을 때 양쪽 엉덩이에 옴폭 들어간 혈자리를 말하는 한의학적 용어라고 한다. 환도선다는 말을 의학 용어로 표현하자면 증상유발 골반이완증이라고도 한다.

임신 중기 임산부의 몸에서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된다.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관절의 결합이 느슨하게 된다. 릴렉신이 분비되는 이유는 출산할때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질과 자궁의 하부를 넓혀주기 위해 뼈 마디마디를 느슨하게 하고 벌어지게 하기 위해서 이다. 이 때 몸 곳곳에는 통증이 생겨나게 되고 이 릴렉신 호르몬이 분비가 되면서 산모의 뼈 마디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낮고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권유한다.아기가 커지고 양수가 늘어나면서 그 무게로 인해 골반 쪽이 압박을 받게 되고 압박으로 인해 골반, 치골 쪽에 통증이 유발된다.

임신 중기부터 말기까지 겪는 경우가 많으나 임신 초기에 겪는 산모들도 있다고 한다. 또한 첫 아이 임신 때 환도 서는 경험을 했다면 이후 임신기에도 겪을 확률이 높고, 임신 초기에 겪다가 괜찮아진 후 시간이 지나 다시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임신 중 골반통, 치골통, 요통, 다리 저림 등이 환도선다의 증상이다. 치골은 골반뼈 하단부 앞부분에 위치한 뼈로 팬티라인 아래쪽의 앞부분이다. 이 치골통은 그 부위의 아픈 증상을 말한다.이것 역시 태아가 커지고 양수의 양이 늘어나며 누르는 무게로 인해 통증이 생겨나게 된다

도움을 많이 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마사지를 해주는것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어 몸음 더 편하게 도와 줄수 있다.

약국에서 의료용 테이프를 구매 후 옆구리부터 종아리까지 테이핑을 해준다. 피부와 관절을 이완시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계절에 따라 냉, 온찜질 해 주는 것이 완화에 도움이 된다.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찜질의 경우 피부 화상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적당한 온도로 찜질을 해주는것이 좋다.

적절한 침대와 베개를 사용하여 편안한 자세를 유지하고 잠을 잘 자는 것도 환도선다의 완화 방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보통 임산부의 경우 온찜질은 양수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고 자칫 태아의 신경관이나 여러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중 찜질은 해선 안된다.
태아가 끊임없이 세포분열을 하며 몸의 장기들을 만들어내고, 신경관을 만들어내는 임신 초기, 즉 임신 3-4개월 까지는 열을 오랜 시간 가하게 되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고 해당 기간이 지난 뒤에 장시간 찜질을 해도 괜찮다는 것은 아니다. 온찜질을 할 경우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로 10분 정도의 시간동안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런 찜질은 환도서는 통증은 물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골반 통증이나 요통도 감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적정 온도와 시간을 잘 지켜 찜질을 해야한다.

임신 중 환도선다는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지만, 적절한 관리와 조언을 받으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임신 기간 동안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동반한 균형잡힌 생활을 유지하며 건강한 식단으로 산모와 태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출산을 준비해 보자.

모든 임산부에게 발생하지는 않는다. 개인의 체질과 임신 과정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산책, 스트레칭, 요가 등의 유산소 운동이 환도선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골반이완증으로 인해 출산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의료 전문가의 지도 아래 출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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