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의 화려한 효능
겨울이 찾아왔다. 추위 속에서 우리는 따뜻한 안식처를 찾고, 건강을 지키려 노력한다. 이 겨울, 우리 곁에 꼭 필요한 조력자가 있다. 그것은 바로 생강이다. 예로부터 체온을 올리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이로운 건강식품으로 손꼽혔던 생강은 우리 몸과 건강에 어떤 이점을 제공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자.
동의보감의 증언
생강은 동의보감에서도 그 효능을 강조한 적이 있다.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이 매우며 독이 없다. 담을 삭이며 기를 내리고 토하는 것을 멈추게 한다. 습기를 없애고 딸꾹질을 하며 기운이 치미는 것과 숨이 차고 기침하는 것을 치료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생강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하며 기침과 두통을 완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 몸 체온의 중요성
우리 몸의 체온은 우리 건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은 30% 정도 떨어진다고 한다. 생강은 여기에서 빛을 발휘한다. 그 진저론과 쇼가올 성분은 체온을 상승시키고 몸속 차가운 기운을 빼내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역할은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을 주며, 혈액의 순환을 촉진해 독소의 축적을 막는다.
생강의 다재다능한 효과
뿐만 아니라, 생강은 염증을 완화하고 탈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두피 피부염을 완화해 피부염이 탈모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해 두피 건강에 탁월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감소시켜 비만호르몬의 분비를 감소시킨다.
항산화와 항암 효과
생강은 항산화와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다. 진게론과 쇼가올은 살균작용을 통해 감기 치료에 효과적이며, 항산화 효과는 활성산소로 인한 유전자 손상을 막아 항암 효과에도 뛰어나다.
다이어트와 소화의 친구
생강은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구토를 멈추게 하고 위의 기를 열어 소화 흡수를 돕는다. 특히, 말린 생강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강화되어 허리와 다리의 냉증 및 추위로 인한 자주의 소변발생에 도움을 준다.
생강 섭취 주의사항
그러나 생강을 섭취할 때 주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치질 환자는 되도록 생강을 피해야 한다. 치질 환자가 생강을 섭취하면 혈관이 확장돼 증상이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위가 약한 사람이 생강을 먹으면 위액이 지나치게 분비돼 위 점막이 손상될 수 있다. 혈압이 높고 불면증이 있는 사람은 생강을 섭취할 때 열이 올라가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생강은 알싸한 성분때문에, 많이 먹을 경우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다. 적정 섭취량은 1일 10g으로, 말린 생강이라면 1일 2~3g으로도 충분하다. 차로 마실 경우 생강을 0.5g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 경과 후 마시면 된다.
결론
생강은 우리 몸과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며, 그 효능은 동의보감과 역사로 입증되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사람들도 있으니 적정 섭취량을 지키며 생강을 즐기시기를 권장한다. 생강을 먹는것만으로도 다이어트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하니 나에게 맞는 복용으로 효과를 얻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