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예고 없이 반복되는 “공황발작과 예기불안”
- 공황 발작: 갑자기 시작되는 단기간의 극도의 고통, 불안, 또는 공포로, 신체 증상 또는 감정적 증상이 동반 된다.
- 공황 장애: 공황 발작이 재발하며, 향후 발작에 대한 과도한 걱정 및 또는 발작을 유발할 수 있는 상황을 피하기 위한 행동 변화로 이어진다.
공황발작과 공황장애의 증상은?
- 공황 발작에는 강렬한 공포나 불편과 함께 다음의 신체적 감정적 증상 중 최소 4개의 증상이 갑자기 나타난다.
- 흉부 통증 또는 불편감
- 질식되는 느낌
- 어지럼증, 불안정함, 또는 현기증
- 죽음에 대한 두려움
- 미칠 것 같은 두려움이나 통제력 상실의 두려움
- 비현실감, 기묘한 기분 또는 환경과의 분리
- 상기됨 또는 오한
- 구역, 복통 또는 설사
- 무감각 또는 저린 느낌
- 심계항진 또는 심박수 증가
- 숨이 차거나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발한, 미진 또는 떨림
공황발작과 공황장애의 치료는?
- 항우울제 또는 항불안제
- 노출 요법을 포함한 심리치료
정식 치료 없이도 회복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발작이 자주 있었고, 향후의 발작을 피하기 위해 행동이 달라졌다면, 대개 약물 또는 심리치료에 의한 치료가 필요하다. 공황 장애가 있을 경우 장애에 신체와 정신적 과정이 모두 수반되며 치료를 통해 일반적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음을 이해하면 치료를 더 잘 받아들인다.
- 약물 치료
약물치료는 공황 발작을 막거나 발생 빈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심리치료를 하지 않으면 환자가 향후 발작에 대해 덜 걱정하고 공황 발작을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어 약물이 도움 되지 않을 수 있다. 약물을 중단하면 공황 발작이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약물을 장기간 복용해야 할 수 있다.
- 심리 치료
노출 요법은 상상 또는 현실 속에서 공황 발작을 촉발한 원인에 환자를 점진적, 반복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을 수반한다. 노출 요법은 환자가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을 매우 편하게 느낄 때까지 반복하며, 노출 시 편안하게 느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을 맞닥뜨리기 전에 이완 기법을 사용하도록 배운다.
예를 들어, 안정적이며 천천히 호흡하는 것은 공황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불안을 줄이기 위한 믿을 만한 방법이다. 교육 및 상담이 포함되는 지지적 심리치료은 치료사가 장애와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정보, 호전에 대한 현실적인 희망, 의사와의 신뢰 관계에서 비롯된 지원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유익하다.
도움이 되는 기사 내용
- 소올 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바람을 쐬면서 심호흡을 하며 천천히 거리를 걷는 것이 좋다. 만약 지하철, 택시 등에서 증상이 나타난 상태라면 비닐봉투로 재호흡을 하거나 소충혈을 자극하면 도움이 된다. “소충혈은 새끼손가락 손톱 눈의 안쪽 모서리에서 약 2mm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경시’라고도 한다. 이곳을 볼펜이나 뾰족한 도구 또는 손톱을 통해 눌러주면 공황장애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공황장애로 인해 절대 죽을 일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