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신경관결손이란?
- 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형성되고 발달한다. 하지만 때로는 특정 이유로 신경관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신경관 결손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결손은 태아의 뇌와 척수에 영향을 미치며, 중추신경계 이상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
신경관결손의 의한 증상
- 척추갈림증
신경관 결손 중 가장 흔한 형태로, 척추체의 장애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 계류 척추
종사 혹은 척수종말끈이라고 불리는 부분이 길게 늘어나 L2 밑에 부분을 의미하는 척수원추와 붙어있는 형태를 의미한다. - 수막류
척추체의 장애와 더불어 척수액과 뇌척수막이 구멍으로 돌출된 형태이다. - 척수수막류
산모의 엽산 결핍과 매우 깊은 연관을 보이는 신경관 결손의 형태로, 신경세포, 척수액 및 뇌척수막 모두 구멍으로 돌출된 질환을 의미하게 된다.
신경관결손의 원인
- 엽산과 비타민 B12는 신경관 결손의 확률을 줄이는 데 아주 중요한 물질이다. 엽산은 새로운 세포를 형성하고 유지하기 위해 DNA와 RNA가 형성되는 데에 꼭 필요하다. 엽산의 부족으로 인해 DNA의 번역과정 후단에서 세포 골격의 메틸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신경관 결손이 일어나게 된다. 비타민 B12는 엽산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수용체 역할을 한다.
- <추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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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산부의 당뇨나 비만, 식품 내 곰팡이 독소
- 임신 초기 고열이나 방사선 노출 등
- 임산부의 흡연이나 간접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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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원인들은 태아의 동맥에 손상을 입히는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증가시켜 신경관 결손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상기 모든 질병은 엽산의 분해과정 및 세포 내에서 엽산과 관련된 기작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신경관결손 검사 시기
- 임산부 신경관 결손 검사는 주로 임신 초기에 실시한다. 보통 임신 12주에서 16주 사이에 검사가 이루어지며, 이 기간은 태아의 신경관 형성이 끝나고 결손이 확인될 수 있는 시기이다. 이로 인해 조기에 문제를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으며,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울 수 있다.
신경관결손 검사 방법
- 임산부 신경관 결손 검사는 보통 혈액검사와, 초음파를 사용하여 태아의 신경관을 확인하며, 혹시나 신경관 결손이 의심된다면 추가적인 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임신 중에도 태아의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문제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다.
신경관결손 진단
- 출생 전: 알파-태아 단백질 수치 측정을 위한 혈액 검사 또는 양수검사나 산전 초음파 촬영
- 출생 후: 신체 검사와 추가 영상 검사
신경관결손의 예방법
- 신경관 결손이 있는 영아를 낳지 않은 모든 가임 여성은 식단을 통해서나, 보충제를 복용하여 엽산을 섭취해야 하며 임신 첫 3개월까지 꾸준히 섭취하도록 하자.
신경관 결손이 있는 영아를 낳았던 여성은 다시 해당 결손이 있는 영아를 낳을 위험이 높으므로 임신 전 3개월부터 고용량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여 임신 첫 3개월까지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엽산은 신경관 결손의 발생 위험을 75%까지 낮출 수 있다.
결론
- 임산부 신경관 결손 검사는 임신 초기에 실시되어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검사를 통해 조기에 신경관 결손을 발견하고 대처할 수 있으며, 태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건강을 유지하는데 주의하고, 의사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자주 묻는 질문들
- 임산부 신경관 결손 검사는 언제 실시해야 하나요?
- 임산부 신경관 결손 검사는 보통 임신 12주에서 16주 사이에 실시한다.
- 신경관 결손이 발견되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 방법과 모니터링을 결정해야 한다.
- 임신 중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 임신 중에는 균형있는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유지하고, 음주와 흡연은 금지이다.
- 신경관 결손이 발견되면 치유 가능한가요?
- 일부 신경관 결손은 치유 가능하다하며,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